어제 에버랜드에 방문해서 푸바오를 봤다. 푸바오는 영상에서 처럼 정말 계속해서 대나무를 부셨는데, 문득 판다는 정말 대나무만 먹는지 궁금해졌다. 창이 열려있던 Bard와 ChatGPT에게 물어보았고, 둘다 틀렸지만 약간의 다른 결과를 내놓았다.
첫 번째 질문
: 판다의 주식에 대해 설명해줘
바드는 아몰랑, ChatGPT는 헛소리를 시전한다. 둘다 주식을 stock으로 알아들었다.
1. Bard
- Q: 판다의 주식에 대해 설명해줘
- A: 판다 주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..
2. ChatGPT
- Q: 판다의 주식에 대해 설명해줘
- A: 판다 주식이란.. -> 내가 알아본 바로는 있지도 않은 판다 주식이라는 용어를 만들어서 정의하고 있음
두 번째 질문
: 판다의 주식은 뭐야?
질문에 변화를 줘봤다. 바드는 드디어 주식을 stock이 아닌 주로 먹는 음식으로 알아듣고, 엄청난 대나무가 주식이라고 대답.
ChatGPT는 아직도 stock 타령이다.
1. Bard
- Q: 판다의 주식에 대해 설명해줘
- A: 판다 주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..
2. ChatGPT
- Q: 판다의 주식에 대해 설명해줘
- A: 판다라는 기업은 모른다.. -> 아직 주식 지옥에서 나오지 못함
결론
한국어를 두 번째 지원하는 언어로 삼은 bard. 아직 베타 버전이기는 하나 ChatGPT에 비해 한국어를 이해하는 능력은 더 뛰어난 듯하다. 주식을 직역하면 stock이지만 앞에 동물이 붙으면 음식으로 해석해야 하는데, 바드는 할 수 있지만 GPT는 아직 못하기 때문에. 결론은 구글링 + 백과사전 승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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